지구의 날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전 세계 사람들에 의해 매년 연례행사로 기념되는 날이며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의 행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고,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전 세계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서 행동하는 날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구의 날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기념하는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 글을 모두 읽으신 후 누구보다 지구의 날의 뜻과 의미, 유래, 기념하는 방법, 관련된 문제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지구의 날의 뜻과 의미
지구의 날의 뜻과 의미는 처음으로, 1970년에 기념되었고 그러고 나서 거의 192개국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기념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로 Earth Day라고 하며, International Mother Earth Day라고도 합니다. 이는 지구가 인류의 공통된 집이자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정해져 있으며, 올해는 5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조치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각종 행사, 캠페인, 이벤트 등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인류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구 환경을 더욱 건강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구의 날 유래
지구의 날 유래는 1969년, 샌프란시스코의 평화 운동가 존 맥코넬(John McConnell)이 이 행사를 시작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경 안전을 위해 함께 모이는 날을 제안했던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공해 문제가 증가하고 있었으며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1598리터 유출 사고로 인한 여러 환경문제를 계기로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미국의 환경 운동가인 게이 러드 넬슨(Gaylord Nelson)은 1970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지정하고 선언문을 발표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논의와 시위,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행사를 주최한 것이 유래입니다.
존 맥코넬(John McConnell)은 1970년 3월 21일 춘분에 기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선택한 반면, 미국 위스콘신 상원의원 게이 러드 넬슨(Gaylord Nelson)은 당시 대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Denis Hayes)와 1970년 4월 22일에 기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선택했습니다. 게이 러드 넬슨과 데니스 헤이즈의 주도로 미국 전역에서 행사가 시작되면서 그리하여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는 1970년 4월 22일에 시작되어 미국에서 환경 운동을 큰 사실로 기념하기 위해 지금까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후 지구의 날은 전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지정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을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우리나라 행사 중 2009년부터 시작된 매년 4월 22일 전후 1주일간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주간의 목적은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개인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탄소중립의 사회적 공감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방법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방법은 지구의 날은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리고 실천하는 날입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하기, 지구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기, 티셔츠 로고 디자인하기, 쓰담 달리기 활동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 지구의 날 소등은 환경 보호를 위한 자발적 행동을 강조하며 매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전국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원을 끄는 행사입니다. 전력 낭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에서만 2,660kg의 온실가스가 감축되었다고 합니다. 소등 행사에 참여하려면 환경부의 2050 탄소중립 포털 (cpoint.or.kr/netzero)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약속한 시각에 불을 끄면 됩니다. 소등 행사가 시작될 때 가정과 사무실에서 가전제품과 전등, 전자기기 등의 전력을 차단하고, 양초나 손전등 등으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이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돌아보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은 지구를 숨 쉬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구의 날 캠페인: 지구의 날에는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지구야, ______로 약속할게!'라는 다짐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지구를 위한 실천을 약속하는 댓글을 달면 됩니다. 또한, 메타버스 ZEP에서는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기념식과 영상 시청, OX 퀴즈, 행시 짓기, 포토존 촬영 등의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날 티셔츠 로고 디자인하기: 지구의 날에 대해 알리는 티셔츠에 들어갈 로고를 만들어보세요. 자신이 생각하는 지구의 날의 의미와 메시지를 담아보세요. 만든 로고는 실제로 티셔츠에 인쇄하거나, SNS에 공유하거나, 포스터나 스티커로 만들어 붙여보세요.
쓰담 달리기: 쓰담 달리기란 쓰레기 담기 달리기, 줍깅, 플로깅 등으로 불리는 활동입니다. 쓰레기 집게와 비닐봉지 등을 준비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면서 달리거나 걷는 것입니다. 운동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학교 주변이나 공원, 산길 등에서 쓰담 달리기를 해보세요.
지구의 날과 관련된 문제들
지구의 날과 관련된 문제들은 단순히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자연을 즐기고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의 날은 우리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로 인해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날입니다. 현재 지구는 다양한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급박한 문제는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쓰레기 문제, 등 있습니다.
기후 변화: 기후 변화란 지구의 평균 기온이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온실가스와 같은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태양 복사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여 지구의 열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 극한 기상 현상, 빙하와 빙산의 녹음, 생태계의 변화 등 많은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인간의 건강과 안전, 식량과 물 공급, 경제와 사회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생물다양성 감소: 생물다양성 감소란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의 다양성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인간의 개발과 과잉 이용, 오염과 침략종 유입,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생물다양성 감소로 인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자연 자원과 서비스가 감소하며, 질병과 기근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생물다양성은 인간의 삶과 복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그 가치와 보전이 중요합니다.
쓰레기 문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환경 문제입니다. 쓰레기 문제 중 특히 플라스틱 오염은 기후 변화와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 얽혀 있고 서로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플라스틱 제품 제조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이어지는 한편,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와 육지를 오염시키고, 동식물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합니다. 플라스틱은 자연에서 분해되기 어렵고, 작은 조각으로 쪼개져서 미세 플라스틱이 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며, 인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지구의 날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지구의 날에만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5가지 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에너지 절약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두기,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기, LED 조명으로 교체하기, 전자 건조기 대신 빨랫줄 사용하기, 킬로와트 미터로 사용하는 기기의 에너지 측정하기, 에너지 절약 시 환경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축량을 선정해 탄소 포인트[현금, 상품권(지역화폐), 그린카드]를 제공합니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급받은 인센티브로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등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물 보호하기: 5분 동안만 샤워하거나 목욕할 때 목욕물을 1/4 - 1/3만 채워보기, 양치할 때 수도꼭지를 꺼두기, 식기세척기가 다 찬 상태에서 가동하기, 저속 배수 기기를 설치하기, 실외 수영장이 있다면, 수영장 커버를 사용하기 등 있습니다.
절약하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기: 포장이 과한 제품은 구매하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기, 종이나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나 대나무 빨대 사용하기, 일회용 컵이나 용기 대신 개인용 텀블러나 식기 사용하기,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는 분리수거하고, 의류나 가전제품 등은 재활용 센터나 기부처에 보내기. 등 있습니다.
식습관 변경하기: 과소비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남은 음식은 보관하거나 재활용하기, 육류 소비량을 줄이고, 식물성 음식을 더 섭취하기, 유기농이나 친환경 인증된 제품을 구매하기, 자신의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야채나 허브를 직접 재배해 보기 등 있습니다.
현명하게 이동하기: 일반 자동차보다 친환경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걷기 등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을 이용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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